UAE 대통령, 건강 회복 뒤 귀국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62)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특정 치료를 받고 귀국했다고 국영 WAM통신이 17일 보도했다.

   WAM통신은 "칼리파 대통령이 병에서 회복한 뒤 이날 오전 무사히 귀국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통신은 칼리파 대통령이 어떤 병에 걸렸었는지,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WAM통신은 지난달 18일 칼리파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은 뒤 특정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뇌졸중 병력이 있는 칼리파 대통령은 UAE 건국 이후 33년간 대통령직을 유지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04년 대통령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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