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효율적인 검역을 실시하기 위해 수산동물 임상검사 방법을 표준화한 '수산동물 임상검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산동물은 같은 어종일지라도 다양한 임상검사 방법이 있어 검역현장에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통일시키고 표준화할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수산동물 임상검사 매뉴얼'에는 시료채취, 임상증상, 해부 및 운송방법 등을 수록했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관계자는 "임상검사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여 매뉴얼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상검사란 행동, 유영 등 외관검사 및 해부검사로 질병감염유무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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