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슈퍼스타K2' 박보람이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엠넷의 '슈퍼스타K2'에서는 본선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여기서 박보람은 '세월이 가면'을 R&B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승철은 "나이에 맞지않게 훌륭히 소화했다"라며 "기성 가수의 점수를 주겠다"고 말하고 98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엄정화 역시 "목소리도 너무 좋고 곡 해석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감정표현이 아쉽지만 선곡을 잘했다고 본다"라며 92점을 줬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장재인이 1위를 차지했고 존박, 김지수, 허각, 강승윤, 앤드류 넬슨, 김은비, 박보람이 결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김그림과 김소정, 이보람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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