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문화시설 제주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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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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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위, 부산은 최하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대비 문화기반시설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곳은 부산이었으며, 서울도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의 문화기반시설은 제주특별자치도가 13.91개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제주도에는 지역에 특화된 국공립 및 사립 박물관, 미술관, 공원 등이 많아 전통적으로 문화기반시설 수가 전국 평균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다.

반면, 부산광역시는 1.49로 인구에 비해 문화시설의 양적인 측면이 전국에서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 당 문화기반시설은 제주에 이어 강원도가 9.28, 전남 6.51, 경북 6.02, 충남 5.80, 충북 5.73 전북 5.66개 등의 순이었으며, 서울의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시설은 전국 평균 3.51개에도 미치지 못하는 2.38개로 16개 시·도 중 열두 번째에 그쳤다./연합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

제주 13.91
강원 9.28
전남 6.51
경북 6.02
충남 5.80
충북 5.73
전북 5.66
경남 4.15
대전 2.90
경기 2.73
광주 2.60
서울 2.38
울산 1.80
인천 1.75
대구 1.73
부산 1.49

※출처=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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