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 꿈 이룰래요···경기도 청소년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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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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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미래의 꿈을 위해 직업을 찾아 나선 도내 청소년 350여명에게 성공담을 통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0 경기도 청소년 비전 선포식’에 참여한 수원시 등 13개 지역 중고등학생 350여명에게 공자의 삼계도(三計圖)를 인용하면서 “청소년기는 일생을 설계하는 시기이며, 그 꿈은 원대하고 클 수로 좋다면서 설령 좌절할 때가 있더라도 좌절 속에서도 전진하라”고 격려했다.

이날 선포식은 직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다지고 대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김 지사의 성공담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자신의 꿈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미래를 다짐했다. 인기그룹 TMAX의 경기도 아동청소년 홍보대사 위촉행사도 함께 열렸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선포식이 끝난 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미래직업박람회’를 참관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경기도 주관으로 도내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미래의 직업을 찾아서 GO GO'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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