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식품,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20 08: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경기도내 유통되는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도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도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제수용 및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점검 실시한 결과 모두 3843개 업소 중 2.1%인 8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0일 도·시·군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가용인력 487명을 총동원해 식품제조가공업소 394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22개소, 식품유통판매업소 881개소 등 3816개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위반 행태별로는 원료수불부 미작성, 영업자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식품제조업소 43개소, 식품의 표시기준 등을 위반한 식품판매업소 18개소,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식품의 취급기준 등을 위반한 식품접객업소 등 21개소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 82개 위반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고발, 영업장 폐쇄, 시설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 한과, 참기름과 휴게소 등에서 판매하는 김밥 등 제조·유통식품 978건을 수거해 검사 중에 있다.

도는 위반업소별 행정처분사항과 위반내용을 해당시군의 홈페이지 ‘식품위생법위반업소 공개 사이트’에 게재하고 특별관리 업소로 분류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식품구매 시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냉장제품은 냉장고에 보관중인 것을 구매하고, 악취가 나거나 모양 등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지 않았는지, 제조영업소 등 제품표시가 잘 되어 있는지 등 관심을 갖고 식품을 구매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