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추석연휴기간 동안(9월 20일- 9월 24일)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대비 특별경계근무’에 임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 서울시 모든 소방관서장은 관내 정위치 근무에 따라 현장지휘에 임하며 재래시장 등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철시입회 등 소방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앞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추석연휴 전까지 재래시장, 백화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장소 1611개소와 가스시설 1768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끝내고 비상구 폐쇄, 가연물 방치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점검 중 관계자 교육도 병행해 스스로 자율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했다.
또한, 홀로 남겨진 상태로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귀성 중 가스불, 전기·수도 등 위험이 예상돼 대응이 곤란한 경우 출동해 안전 조치하는 119 생활안전 구조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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