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은 최근 네덜란드의 소프트웨어 업체 E사와 100만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교육을 위한 e러닝 프로그램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는 한국의 뛰어난 인터넷 환경을 활용한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황해청은 또 스페인의 나노기술 업체인 G사로부터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
황해청 관계자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문 박람회에 참석해 유럽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끝에 이런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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