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전쟁' 경기 귀성길 곳곳 정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20 15: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들어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경기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하행선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입장 23㎞ 구간에 걸쳐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고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덕평휴게소 7㎞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서해대교 21㎞ 구간 등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우회차량도 늘며 국도는 중부고속도로를 우회하는 귀성차량이 이용하는 3번국도 갈현~갈마터널 2.4㎞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수원 종합버스터미널에는 오후 들어서도 귀성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과 광주, 울산, 대구 등 대도시로 향하는 정규차량 노선은 좌석이 매진됐다. 평균 4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임시차 편도 주요 도시 노선은 이미 좌석이 매진된 상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41만대의 귀성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19만대가 빠져나갔지만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