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9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소통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설 연휴에 시행했던 승용차 전용 임시갓길차로제가 확대 시행된다.
승용차 전용 임시갓길차로제는 교통량 집중시기에 승용차의 갓길 통행을 허용해 도로 용량 증대 및 병목구간 해소를 위한 교통관리기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선 신갈분기점 등 주요 분기점(9개소)에 도형식 VMS를 설치하고 소요시간을 안내해 이용객에게 노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교통분산을 유도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출발 시간과 이동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콜센터(1588-2504), TV, 라디오,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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