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이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가출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쉼터, 안젤라의 집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추석날 상차림을 위해 손수 재래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쉼터 종사자 및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아씨시의프란치스코전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안젤라의 집(소장:황경애)은 가정의 방임·폭력·학업중단 등으로 가출한 청소년들에게 의·식·주생활지원, 상담·교육,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가정으로의 복귀와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중장기 쉼터이다.
백희영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청소년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가출청소년들이 가정 복귀 또는 사회 진출을 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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