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촌, 추석 앞둔 주말에 3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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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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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 알뜰구매 고객이 지난 주말 이틀동안 약 3만여명의 고객이 김포와 영월 다하누촌을 이용했다. 산지직거래 유통방식인 다하누촌은  시중가 대비 약 40% 저렴한 한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긴 추석연휴로 인해 산지에 있는 직거래 장터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을 앞둔 첫 주말 이틀 동안 김포다하누촌에 1만2000여명 영월다하누촌에 1만8000여명 총 3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걸로 집계됐다.

예년의 경우 집 근처 마트나 재래시장을 주로 이용했던 것과는 달리 올 추석은 관광 및 여행을 겸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정상영업 예정인 김포다하누촌과 영월다하누촌은 인근 박물관 및 관광지입장권 소지 구매고객에게 전액 환불해주는 마케팅을 연휴 내내  진행할 예정이다. 

막걸리 무제한 서비스 및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설렁탕 무료증정서비스 등 고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최계경 다하누 대표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다하누촌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천원경매, 사골무게맞추기 등 즉석에서 이벤트를 실시 큰 호응을 받았다”며 “다하누촌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즐거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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