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 대학생 1천명 엑스포 초청 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20 1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일본과 중국간의 센카쿠<尖閣 : 중국명 댜오위다이(釣魚島)>제도 영유권 분쟁이 학생 교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도통신은 중국 측이 원자바오 총리가 약속한 일본 대학생 약 1천명의 초청을 연기한다고 일본대사관에 통보해왔다고 20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일본 대학생 약 1천명은 중국 전국청년연합회의 초청으로 상하이 국제박람회를 견학하기 위해 21일 중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19일 밤 중국 측은 현재의 분위기에서 이런 형태의 우호 교류사업을 실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면서 연기를 통보했다.

중국 측은 센카쿠제도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충돌한 뒤 구속된 자국 어선의 선장을 조속히 석방하지 않고 있는데 대한 항의의 표시로 일본 대학생 초청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