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 代母' 구달 박사 27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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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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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침팬지 연구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76) 박사가 오는 27일 방한한다. 

구달 박사의 신간 '희망의 자연'을 펴낸 민음사는 "구달 박사가 오는 27일 방한한다"면서 "28일 오전 10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 카페에서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달 박사는 자신이 이끄는 세계적인 환경운동 '뿌리와 새싹' 현황을 둘러보고 유엔이 정한 '생물 다양성의 해'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 카이스트에서 강연하는 데 이어 29일 광릉 수목원을 방문하고 30일에는 경희대 등에서 강연한 뒤 다음 달 1일 출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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