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한가위 전통문화 행사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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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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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박물관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민속촌박물관은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민속놀이 행사를 펼친다.

관람객이 직접 떡메를 치고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떡메치기 체험과 연 만들기 체험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민속체험 한마당 코너에서는 맷돌 돌리기와 제기차기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 지게 발 걷기 등 다채로운 민속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윷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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