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영 등 M본부 아나운서, 공개 맞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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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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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아나운서 구은영, 이하정, 양승은 등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특집프로그램을 통해 공개 맞선에 나섰다.

이들은 추석 특집으로 아나운서 편으로 부활한 21일 오전 방송된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5명의 남자 출연자들과 맞선을 본다.

이번 특집은 3대5 서바이벌로 진행돼 남자 출연자들 중 2명은 짝을 찾지 못한다.

남자 출연자로는 김제동, 임형준, 한정수, 팀, 이성배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김제동은 "모든 것이 준비됐으니 몸만 오면 된다"고 말했고 한정수는 드라마 '추노'에서 유명해진 명품복근을 드러냈다.

임형준은 아파트 공동명의를 제안했다. 

또 팀은 발음 교정과 특유의 로맨틱한 노래로 상대인 세 아나운서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비 못지않은 모습으로 '힙송'을 완벽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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