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현대·기아차 신용등급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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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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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현대차와 기아차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현대차의 외화채권 발행자 등급과 선순위 무보증 채권 등급을 'Baa3'에서 'Baa2'로 상향 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크리스 박 선임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재무상태는 글로벌 시장점유율의 확대 지속과 기아차의 급속한 턴어라운드 덕에 올해 의미심장하게(significantly) 개선될 것"이라며 "재무상태 개선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시장점유율의 확대와 핵심 시장의 회복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무디스는 하반기에 주요시장에서 수요 둔화가 예상되지만, 연말까지 자동차 판매는 두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또 기아차의 계열사 등급(corporate family rating)을 'Ba1'에서 'Baa3'로 상향조정하고 발행자 등급으로는 'Baa3'를 제시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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