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번 추석 민심에 더욱 귀 기울이기는 계기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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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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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추석을 맞아 민주당은 이번 추석을 민심에 더욱 귀 기울이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조영택 대변인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이번 추석을 민심에 더욱 귀 기울이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서민경제 회생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며, 추석 이후 국정감사 등 적극적인 국회활동 그리고 새해 예산심의를 통해 정부정책의 미비를 질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무총리 후보자의 도덕성, 자질, 국정수행능력에 대한 냉철하고 철저한 검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택 대변인은 “정부는 경제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는데 서민들 살림살이는 왜 갈수록 팍팍해지는지 답답하기만 하다”며 “추석 제수용품 가격이 날개를 단 듯 고공행진을 거듭하여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민의 시름을 깊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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