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막판 곤두박질…일제히 하락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21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47% 하락한 5576.1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 하락한 6275.98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도 3784.40으로 마감해 전일 대비 0.1%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약세로 출발했던 3개 주요 주가지수는 곧바로 반등에 성공, 이틀 연속 상승 마감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FOMC의 회의 결과 성명 발표가 임박해 오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경계심리를 보임에 따라 장 막판 주가지수가 일제히 곤두박질해 끝내 '마이너스'로 장을 마감했다.

스마트폰(N8) 출시를 연기한 노키아 주가가 4% 이상 하락하는 등 정보기술(IT) 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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