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스마트폰 N8 출시 연기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애플과 구글에 맞서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해온 스마트폰 'N8'의 출시를 최종 개선작업 등을 이유로 몇 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노키아는 성명에서 "선주문을 받은 일부 시장에서 9월말 'N8'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고객들에게 보다 훌륭한 이용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종 개선을 위해 출시를 몇 주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키아는 그러나 연기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노키아는 지난주 'N8'를 공개하면서 이미 온라인을 통해 예상을 넘는 선주문을 받은 상태이며 이동통신서비스업체 100개사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노키아는 그러나 'N8' 공개 직전 스마트폰 사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경영진 스티븐 엘롭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하는 등 경영진을 대거 물갈이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