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통신에 따르면 키르기스는 타지크와의 국경을 봉쇄하고 폭력이 자국에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고 특수군을 국경지대에 파견했다고 국경수비대가 발표했다.
국경이 언제 재개될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르기스의 이런 이례적인 조치는 지난 19일 아프간 국경에서 50㎞ 떨어진 타지크의 라쉬트 지역에서 테러범들이 군차량 행렬을 습격, 25명을 살해한 사건 이후 취해졌다.
파리둔 마흐마달리예프 키르기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 테러 단체는 아프간, 파키스탄, 러시아의 체첸인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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