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안드로이드폰이 2.2 운영체제(OS)인 '프로요' 장착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프로요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넥서스원이 유일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공식 트위터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S와 갤럭시A를 10월 중 프로요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트위터에서 "갤럭시S와 갤럭시A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종 작업 중"이라며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응 속도, 플래시 지원 강화, 구글 서비스 추가 등 여러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 등은 애초 9월 말께 업그레이드될 예정이었다가 다소 일정이 늦춰졌다.
대만 HTC의 안드로이드폰인 디자이어는 지난 7일부터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최근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4분기 내로 프로요로 업그레이드하고, 모토 쿼티 모토 글램은 내년 1분기에 업그레이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팬택의 시리우스와 이자르, 베가, LG전자의 옵티머스 시리즈 등이 4분기 내에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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