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추석연휴 '수해대책'에 집중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를 수해대책 진두지휘로 보냈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려 수해가 발생하자  피해상황을 즉시 보고받고 관련 기관에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또 수해를 입은 가구당 100만원씩 지급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22일에는 임태희 대통령 실장, 정진석 대통령 정무수석, 김희정 대변인과 함께 중앙재난대책본부 상황실과 최대 침수지역인 양천구 신월1동 다세대 주택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양천구 신영시장과 신월 1동 3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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