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육혈포 강도단'···23일 밤 11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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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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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이 안방극장을 습격한다.

배우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주연의 영화 '육혈포 강도단'이 23일 밤 11시 30분 MBC에서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된다.

8년간 힘들게 모은 하와이 여행자금을 은행 강도에게 빼앗긴 세 명의 할머니(나문희, 김수미, 김혜옥)는 은행을 털기로 결심하고, 전문은행강도(임창정 분)를 협박해 비법을 전수받기 시작한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특공 훈련이 시작되고 드디어 권총을 든 복면강도로 변신한 그들은 인질극까지 벌이며 은행을 점거한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은행을 털고 837만원을 훔쳐 하와이로 떠날 수 있을지 영화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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