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남자의 자격'서 선우 최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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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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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 1부, 2부, 3부)가 추석 마지막 연휴,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그우먼 신보라, 개그맨 윤형빈, 파이터 서두원, 아나운서 선우, 가수 바닐라루시 보컬 배다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넬라판타지아' 솔로를 두고 배다해와 선우가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 있는 배다해는 1절을, 2절은 선우와 함께 불렀다. 

본 대회를 앞두고 박칼린 음악감독은 클래식한 발성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선우를 최종 선택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처음에 맑고 청아한 음색이 예뻐서 배다해를 썼으면 했는데 선우가 더 올라가고 파워풀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자의 자격 합창단은 지난 3일 개최된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넬라판타지아' 등을 합창, 장려상을 수상했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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