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수해현장 잇따라 방문

여야는 23일 추석 연휴기간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서울 서남부 지역 점검과 함께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구상찬.임동규.안형환 의원과 강서구 화곡2동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택가와 상가를 둘러보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뒤 복구 작업 중인 경찰.군인.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물난리가 나는 바람에 주민들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당에서 지역 의원을 통해 대비책을 건의받는대로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화곡동에 갔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양천구 신월1동 동사무소를 방문, 상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를 입은 인근 다세대주택을 찾았다.

그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목장갑을 끼고 주민들과 함께 가재도구를 정리했다.

 손학규 상임고문도 이날 오후 양천구의 수해지역을 찾아 수재민들을 위로.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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