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과일주스에 설탕을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안을 통과시켰다.
블룸버그 통신은 EU 집행위가 지난 22일 과일주스에 첨가할 수 있는 성분 목록에서 설탕을 제외시키는 대신 토마토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EU 집행위는 27개 회원국 무알코올 음료수 시장에서 과일 주스가 10%를 차지한다며 꿀을 포함한 설탕은 특정 음료에만 첨가가 허용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 같은 규제안이 균형 잡힌 식습관 유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