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주 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관이 23일 벨기에 주재 한국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상투자진흥지원반 회의를 개최했다.
통상투자진흥지원반 회의는 EU의 경제정책 동향과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로 매 분기마다 정례적으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 업체들은 대사관 관계자들로부터 EU의 최근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 한-EU FTA 발효 시 혜택 및 고려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EU FTA 효용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박준우 대사는 "한-EU FTA가 발효되면 유럽시장에 대한 기회가 확대됨과 동시에 우리 기업에 대한 유럽 기업의 경계심 또한 높아질 것" 이라며 "업체마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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