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사흘 연속 하락 마감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23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22% 하락한 5539.7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41% 내린 6182.6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5% 떨어진 3710.61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20일 나흘만에 반짝 상승세를 보인 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사흘 내리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가 1만2000명 증가세로 반전했다는 소식으로 미 경기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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