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연말까지 모든 재외공관으로부터 인터넷으로 전자여권 신청을 접수하게 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24일 "오는 12월까지 여권업무를 대행 중인 162개 재외공관 전체에서 온라인으로 전자여권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며 "오지이기 때문에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했던 재외공관에 컴퓨터, 스캐너 등 전산장비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앵커리지, 러시아 유주노사할린스크, 자메이카,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타지키스탄, 쿠바 트리니다, 중국 우한(武漢) 등 7개 지역 재외공관은 전자여권 신청서류를 접수해 서울의 외교부에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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