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24일 오전 10시께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올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두 번째 적십자 실무접촉을 개최한다.
우리측에서는 지난 17일 첫 실무접촉에서와 마찬가지로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인 김의도 한적 남북교류실행위원(수석대표)과 김성근 한적 남북교류팀장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에서는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박용일 단장과 박형철 대표 외에 강용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수석대표), 주광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 리경진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과장 중 2명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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