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추석연휴 교통사고 감소, 단속은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24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보다 14.8% 감소한 반면 교통 단속 건수는 9.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지난 20일부터 마지막 날인 23일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발생 건수는 12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를 전후로 한 나흘간(10.1~10.4)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 149건과 비교할 때 14.8%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는 161명으로 지난해 교통사고 부상자 229명에 비해 29.7% 감소했고 사망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혀 없었다.

반면 신호위반, 과속,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다 적발된 단속 건수는 5천362건으로 지난해의 4천898건에 비해 9.5%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단속 유형별로는 신호위반이 2천493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 2천321건, 중앙선 침범 19건 등 순이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