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물량은 지난해 추석 물량(904만 개)과 비교할 때 19% 증가한 것으로 한 줄로 이을 경우 한반도 남북 거리의 3배, 서울~부산(철도기준 410㎞)을 4회 왕복할 수 있는 물량이다.
특히 소포가 가장 많이 접수한 날인 14일에는 평소 하루 물량의 3배가 넘는 135만 개가 접수됐다.
이번 추석 특별소통은 농산물 본격 출하기가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빠른데다 태풍과 계속된 비로 기상악화까지 이어져 과일 및 농산물 공급이 지연돼 소통물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하지만 추석이 일주일 정도 앞두고는 과일류의 공급이 재개되면서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특별소통기간에 3만여명의 기존인원 외에 단기 인력과 지원부서 인력을 투입, 총 4만여명이 소통에 나섰다.
남궁 민 본부장은 "추석이 임박하면서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 집배원들이 적기에 배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소통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