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8일 식약청과 국내 바이오의약품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전략기획단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지원이 가능한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과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 업체등과의 협의로 구성된 전략기획단은 단장인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외부 전문가 자문단으로 운영된다.
또한 분야별 관련 정책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신축지원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17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식약청은 전략기획단이 차세대 국가 동력산업으로 부상중인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업계의 의견 수렴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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