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독도 영유권 수호 유공자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포상을 추진한다.
외교통상부는 최근 영유권 공고화 유공자로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과 고(故) 백충현 서울대 교수를 선정하고 정부포상 대상자 공개검증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최 원장은 국민훈장 2등급(모란장)이 수여되고 고(故)백 교수는 3등급(동백장)이 추서될 전망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를 위해 학계에서 오랫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최 원장과 고인이 된 백교수에게 우선적으로 포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 공로를 세운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포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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