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는 24일 스페인과 베트남, 싱가포르, 말라위, 에티오피아 등 5개국을 서울 G20 정상회의에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G20 참가국의 '셰르파'(교섭대표) 간 협의를 통해 비회원국 초청 원칙을 도출, G20 서울 정상회의에 초청할 5개 비회원국과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등 7개 국제기구를 선정했다.
말라위는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이라는 점이 반영됐고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NEPAD) 의장국이라는 점이 이번 서울 정상회의 초청 국가에 선정되는데 큰 몫을 했다고 준비위원회는 설명했다.
서울 정상회의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초의 G20 정상회의라는 점을 고려해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의장국인 베트남도 초청하기로 했다.
유엔에서 G20과 협력을 추진하는 3G(Global Governance Group) 의장국인 싱가포르도 초청국에 포함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인 스페인은 그동안 G20 정상회의에 네 차례 초청된 관례와 셰르파 간 합의 내용에 따라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
G20 준비위는 이밖에 유엔과 IMF, 세계은행, 금융안정위원회(FSB),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무역기구(WTO) 등 7개 국제기구를 서울 G20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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