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경기과학고 2학년 김서진양이 금메달을 받았고 다른 3명은 은메달을 받아 23개 참가국 중 한국팀이 종합 6위를 차지하는 데 견인차 구실을 했다.
김양은 중학교 시절 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와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KESO) 금상, 한국화학올림피아드(KChO) 은상, 한국물리올림피아드(KPhO)와 한국생물올림피아드(KBO) 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양은 "밤하늘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며 "천체를 연구해 우주의 끝이 어디인지 밝히는 데 일조하면서 인류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과학고는 지난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3명이 모두 금메달을 받았고 올해에도 2명이 한국 대표로 선발돼 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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