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생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금메달

무단전재 배포금지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국제천문·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4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와 경기과학고가 24일 밝혔다.

이 중 경기과학고 2학년 김서진양이 금메달을 받았고 다른 3명은 은메달을 받아 23개 참가국 중 한국팀이 종합 6위를 차지하는 데 견인차 구실을 했다.

김양은 중학교 시절 한국천문올림피아드(KAO)와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KESO) 금상, 한국화학올림피아드(KChO) 은상, 한국물리올림피아드(KPhO)와 한국생물올림피아드(KBO) 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양은 "밤하늘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며 "천체를 연구해 우주의 끝이 어디인지 밝히는 데 일조하면서 인류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과학고는 지난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3명이 모두 금메달을 받았고 올해에도 2명이 한국 대표로 선발돼 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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