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8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한ㆍ중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ㆍ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사단법인 중국정경문화연구원과 월간조선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각각 축사와 기조연설을 한다.
포럼은 '한반도 통일이 한ㆍ중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주제로 한 제1회의와 '북핵문제 및 당면 한ㆍ중관계'라는 주제의 제2회의로 나눠 진행되며,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와 왕지스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이 각 세션에서 발제자로 나선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2008년 이후 격상된 한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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