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해협권 영화제 내달 2일 제주서 개막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한국과 일본 해협 연안에 자리한 8개 시ㆍ도ㆍ현이 제주도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ㆍ부산ㆍ전남ㆍ경남과 일본 후쿠오카ㆍ사가ㆍ나가사키ㆍ야마구치 8개 시ㆍ도ㆍ현은 '한일 해협권 영화제'를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연다.

영화제는 2일 오후 7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일본 오다 이세이 감독 '웃는 대천사, 웃는 미카엘'을 개막작으로 막을 올린다.

출품작은 모두 15편이다. 8개 시ㆍ도ㆍ현이 추천했거나 해당 지역을 무대로 만들어진 영화 등이다.

한ㆍ일 해협 시ㆍ도ㆍ현 관계자는 2008년 제주에 모여 일본 사가현과 제주도에서 영화제를 번갈아 열기로 합의했다.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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