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해지역 특별재난지구로 선포해야"

 전병헌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추석기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방문, 대책본부장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해지역을 특별재난지구로 선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맹 장관은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절차를 밟아 가능하면 2~3일 내로 조치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이 밝혔다.

또 이들은 특별재난지구 선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도 맹 장관이 특단의 조치를 취해 그에 준하는 정부지원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서민과 영세상인,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지원금 등을 통해 저리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희철.이석현.김진애.홍영표.전현희 의원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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