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종합토건㈜이 내년 말까지 짓는 이 호텔은 2만1271㎡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4198㎡, 지상 12층, 지하 2층, 객실 200개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 야외 예식장과 골프연습장, 승마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동광종합토건은 지난해 경기도.여주군과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4월 건축허가를 받아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여주군은 5성급 호텔이 들어서면 세종대왕릉과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등 지역 문화재와 골프장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춘석 여주군수, 동광종합토건 이신근 회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신륵사 내 특1급 관광호텔은 호텔건립에 따른 취·등록세 면제, 수도요금 20% 감면제도를 처음으로 적용받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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