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팀인 널마루무용단이 26일 오후 전주 경기전에서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여성 단원 15명은 검은 제복과 붉은 부채를 들고 등장해 축제에서 공연할 '타고 남은 적벽(赤壁)'의 한 장면을 5분간 선보였다.
소리축제 조직위는 "올해 소리축제는 축제의 정체성인 판소리를 기본으로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강화하면서 신명나게 노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널리 알리려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 1∼5일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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