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저속전기차 제조사 CT&T가 전기차용 프레임 공장을 준공했다.
CT&T는 지난 23일 충남 당진 제2공장에 자사 전기차 ‘이존(e-ZONE)’에 사용될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 공장 준공으로 생산량을 최대 6배(하루 10대→60대)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프레임 공정은 향후 미국.유럽.중국 등에 구축 중인 현지조립에 표준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기 CT&T 대표는 “(공장 준공으로) 밀려있던 수출 물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이는 세계시장 공략에 큰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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