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장 바이올린 선율로 '2011 세계육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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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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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한국명 장영주)을 '2011 대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날 저녁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2011 대회' 성공개최 기원 대구시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에서 사라 장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사라 장은 4살 때부터 바이올린 공부를 시작, 9살 때 링컨센터 뉴욕 필 신년음악회에서 공식 데뷔했다.

그는 1999년에는 연주자들 사이에 가장 권위 있는 상의 하나로 꼽히는 '에버리 피셔 상'을 수상했다.

조직위는 앞서 가수 비와 조용필, 팝페라 테너 임형주, 국악명창 박수관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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