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데뷔 싱글 韓ㆍ美 동시 발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신인 여성그룹 라니아가 미국 유명 프로듀서와 손잡고 한국과 미국에서 데뷔 싱글을 동시 발매한다.

27일 라니아의 소속사인 DR뮤직은 "라니아가 11월께 한국과 미국에서 데뷔 싱글을 동시 발매한다"며 "이 음반에는 마이클 잭슨, 전 레전드, 푸시캣 돌즈 등의 음반 프로듀서로 유명한 테디 라일리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라니아는 미국 활동을 위해 테디가 설립한 레이블과 최근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13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튜디오에서 테디와 약 2주간 녹음을 진행했다. 
   
소속사는 "국내 가수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음반을 내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테디는 소니뮤직, 유니버설뮤직 등과 라니아의 음반 유통 방안을 논의중이며 11-12월께 미국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중국, 태국 멤버로 구성된 라니아는 아직 정식 데뷔 전이지만 재범이 주인공인 한미 합작영화 '하이프네이션'에 멤버 티애가 재범의 여동생으로 출연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의 음악 감독인 테디는 당초 한국에 들어와 영화 OST와 라니아의 음반 작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테디가 마이클 잭슨의 유작 음반 마무리 작업으로 바빠 라니아가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게 소속사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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