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일본의 8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2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날 8월 수출액이 52억 엔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8% 늘었다고 밝혔다.
수입액은 17.9% 증가한 51억 엔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의 8월 무역흑자 규모는 1년 전에 비해 620억 엔 줄어든 1032억 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우존스가 취합한 시장 전망치 2000억 엔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