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8월 수출금액…전년동기比 42%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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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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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 안산세관(세관장 김용현)은 지난 8월 수출실적(금액기준)은 4억5000만불로 전년동기 3억1000만불 보다 42.2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같은기간 수출건수 기준으로는 1만1706건으로 전년동기 1만276건에 비해 약 13.9% 증가한 것이다. 
     
또 8월 수입실적(금액기준)은 1억5000만불로 전년동기 1억1000만불 보다 37.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기간 수입건수 기준으로는 2190건으로 전년동기 2197건 보다 0.3% 소폭 감소한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년 동기 누계대비 주요 수출입품목(금액기준)별 증감률의 경우 수출은 복사기․팩시밀리 부품 45.77%, 비철금속(동제품) 109.98%, 자동차부품 71.2%, 합성수지 54.93%, IC 부분품 180.9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수입은 공업용 백금 및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기 필터(백금추출용) 102.19%, 가죽 40.19%, 비철금속(동제품)25.2%, 의약품 -28.4%, 복사기․팩시밀리 부품 2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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