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하인스 워드(34.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시즌 3주차 경기에서 첫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팀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워드는 2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시즌 탬파베이 뷰캐니어스와 방문경기에서 개막전 포함 세 경기 만에 첫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와이드 리시버인 워드는 이날 경기에서 3번의 패스를 받아 34야드를 전진했다.
사상 7번째 '1천 리시브' 기록에 도전하는 워드는 개막전에서 6번의 패스를 받아 108야드나 전진했지만, 2주차와 3주차 경기에서 리시브가 각각 1번, 3번에 그쳐 대기록 수립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시브 횟수와 함께 와이드 리시버를 평가하는 기준인 '1천 야드' 고지도 현재 페이스로는 멀기만 하다.
워드는 3주차 경기를 치른 지금까지 총 리시브 10번에 151야드를 전진했다.
피츠버그는 100야드 전진에 2번의 터치다운을 기록한 마이크 월리스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를 38-13으로 크게 이기고 시즌 3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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