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광주YMCA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광주YMCA는 10월 6일-9일을 창립 90주년 기념주간으로 선포하고 충장로, 금남로 일대에서 '지역과 함께 90년, 아시아로 미래로 100년'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10월 6일 오후 2시 30분 충장로 5가 광주극장 옆 주차장에서는 광주YMCA 충장로회관 첫 회관 터 기념비 제막식이 열려 높이 1m, 가로 80㎝의 기념비가 땅에 묻힌다.
같은 날 오후 4시 동구 금남로 광주YMCA에서는 광주YMCA 운동 90년의 업적과 발자취를 담은 '광주YMCA 9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어 7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는 아시아YMCA 평화포럼이 열려 일본, 중국, 필리핀의 YMCA 활동가들이 모여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8일 오후 4시 30분 남구 양림동 오웬 기념각에서는 기념예배가 개최되고, 오후 6시 30분 동구 KT광주정보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오방 최흥종 선생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자 만들어진 제1회 오방상 시상식이 열린다.
9일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는 거리페스티벌 난장과 충장축제 콘서트가 열려 자전거 퍼레이드, 주먹밥 나누기, 직거래 장터, 전시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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