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충남 금산군이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2010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
27일 금산군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IFEA 총회에서 영국 에든버러 및 네덜란드 로테르담,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타포우 등과 함께 '2010 세계축제도시'로 공인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IFEA로부터 '2010 세계축제도시' 인증패와 공식깃발을 받았고, 앞으로 공식자료에 '세계축제도시' 로고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박동철 군수는 "산꽃축제(봄)와 금강민속축제(여름), 금산인삼축제(가을), 장동달맞이축제(겨울) 등 사계절 축제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고, 홍도화축제 등 마을별 축제가 활성화돼 있는 점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요인으로 꼽힌다"며 "앞으로 이들 축제 프로그램도 세계적 수준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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